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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여행 - 분해맨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1편

· 댓글개 · 분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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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2018.08.19

4박 5일간의 일본 오사카에 전역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여행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일단 환전부터 했습니다. 농협에서 총 55만 원을 환전했는데, 수수료 포함 53,000엔으로 받았습니다.

이때 엔화가 100엔에 천 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친구는 제가 환전하고 3일 뒤에 환전을 했는데 엔화가 조금 올라서 만원 손해 봤다네요.ㅋㅋㅋㅋㅋ

 

 

출국 전날 부산으로 가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비행기라 일찍 일어나서 김해국제공항으로 갔습니다. 

전날에 그냥 부산에서 죽치고 피시방에서 있던 기억뿐이네요 ㅋㅋ

 

저는 로밍을 하지않고 유심을 사전에 구매했습니다.

전날에 편하게 미리 유심을 픽업 받으려고 김해국제공항에 들렸었는데, 미리 받는 건 불가능하다고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저는 전날에 되는줄 알았는데 ㅠㅠ 아무튼 출국 당일에 유심을 수령했네요.

사은품으로 110V 어댑터도 줍니다. 굳이 다이소에서 110V 변환젠더 안사도 되는거라 꿀이긴 했네요. 저는 모르고 샀지만ㅋㅋㅋ  저는 Softbank 5일 무제한 요금제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속도는 그냥저냥이고 좀 느리긴 했네요..

 

제가 아마 08시 20분 비행기였나.. 그래서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전철타고 가서 미리 기다렸는데 탑승 시간이 임박해도 들어가라는 소리가 없어서 검색해보니까 제주항공이 지연 잘된다고 하길래 "에이 설마" 했는데.. 역시는 역시 역시였습니다. ㅋㅋㅋ 무엇을 위해 일찍 일어난건지..

 

아마 내 기억으로 한 시간 추가 지연된걸로 기억납니다.

탑승시간 지연금 보상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오고 몇일뒤에 계좌로 만원정도가 들어온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여차여차해서 탑승 완료

시간이 늦어져서 계획이 살짝 틀어져서 이 때 조금 짜증났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이륙...

 

솔직히 첫 비행이라 기대했었습니다. ㅋㅋㅋ 구름위도 신기했구요. 

어쨌든 일본에 도착하게 되어 허겁지겁 난바 역으로 갔습니다.

신호 기다리는데 일본 택시가 보이더라구요! 어마어마하게 비싼 요금의 일본 택시.. ㅋㅋㅋㅋ

 

걸어서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도톤보리를 도착하자마자 유명한 도톤보리 글리코상이 보이네요.

글리코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참고로 우연의 일치인건지 저날이 08.15 광복절이었습니다.

미리 준비해 온 태극기를 꺼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쳐보았습니다.

 

이때가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친 후여서 날씨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네요.

 

도톤보리 도착했을 때 시간이 13시쯤이라 바로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 먹어봐서 뭐가 뭔지.. 정신도 하나도 없어서 그냥 제일 비싼 게 고명도 많고 맛있어 보여서

1490엔짜리 패키지로 결제해서 먹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결제 방식이 이런 자판기 시스템이라 꽤 신기했네요. (국내 도입 시급)

 

 

 

1490엔짜리 라멘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맛있긴 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라 허기져서 급하게 먹기도 했구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너무 목이 말라서 근처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훼미리마트, 국내에도 있었는데 CU로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루피가 보이길래 찍어봤네요. ㅋㅋㅋ

 

 

아무튼,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덴마바시 역까지 갔습니다..

저는 덴마바시 역 앞에 있는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를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호텔 케이한 텐마바시

 

숙소에 도착해서 일단 짐을 풀었습니다. 짐을 풀고 2시간 정도 쉬다가 어딜 갈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숙소 뒤가 오사카성 이어서 오사카성에 가기로 했네요. 

사실.. 이게 원래 계획없이 온 즉흥여행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짜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오사카성으로 걸어갔습니다.

 

 

진짜 이때 너무 더웠습니다. 8월이고 일본이라서 더 습하고 더웠네요. 하늘만 봐도 습하네요..

 

사진으로만 보던 오사카성이다..

 

 

너무 더워서 빨리 시원한 곳으로 대피하려고 간단하게 인증사진만 찍고 바로 덴마바시 역으로 도망갔습니다 ㅋㅋㅋ

 

 

 

 

더위를 피해 덴마바시 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고 도톤보리로 갔습니다.

 

 

네온사인이 밤 되니까 더욱 돋보이더라구요 ㅎ

 

 

 

 

 

도톤보리 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야경좀 보다가 숙소로 다시 향했습니다.

 

덴마바시 역에 도착해서 올라가는데 이때 당시 베놈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베놈 포스터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숙소로 돌아왔는데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조금 피곤했네요 ㅋㅋ 얼마나 걸었나 확인해보니

 

17.9km ... 저 날 대략 18km를 걸어 다녔었네요 ㅋㅋ 날씨도 폭염경보 떠서 안그래도 힘든거 두배로 힘들었습니다. ㅠ

아무튼 첫째 날은 정신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계획 없이 여행은 절대 가면 안될것 같네요.. 

오사카 여행기 1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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