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DS lite 투명 하우징 [완성]

안녕하세요 분해맨입니다.

지난번에 #닌텐도DS하우징 을 예고했었죠. 드디어 닌텐도 ds하우징을 마쳤습니다.

먼저 배터리부터 나사를 풀어줍니다.

그 다음 배터리를 탈착시켜줍니다.

 

보이는 나사들을 모두 제거시켜 주도록 합니다.

나사중 일부 나사들은 모양이 벤츠입니다. 제가 가진 샤오미 드라이버 세트에도 저런 팁은 없어서 그냥 제일 얇은 십자 드라이버로 풀었습니다.

나사를 모두 제거시킨 후 하단바 슬롯을 탈착시켜줍니다.

뒷 뚜껑을 따고 먼저 WIFI 안테나와 마이크 안테나 케이블을 제거시킨 후

로직보드를 탈착시켜줍니다.

상단부분입니다. 똑같이 나사를 다 풀어주고

밑으로 재껴주면 열리게됩니다.

이제 준비한 하우징킷에 뗀 부품들을 이식시켜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부품들을 찾아 하나하나 장착시켜줍니다.

FPC 슬롯에 커넥터를 연결시켜줍니다.

wifi케이블과 마이크 케이블을 다시 장착시켜주고 로직보드를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그 후 커버를 씌우고 나사로 고정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하우징 이 완료된 #닌텐도ds 의 모습입니다.

내부가 훤히 보이는 하우징킷이라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ㅎㅎ

예전에 psp도 이런 하우징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실수로 중간에 FPC케이블에 기스를 내긴 했었는데 조립 후 부팅해보니 전원은 인가되지만, 화면도 흰색으로 잠깐 뜨고 팍 꺼지더라구요.

케이블 문제인지, 혹은 보드의 특정 부분에 숏트가 나서 안켜지는건지.. 일단 이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합니다. 머리아프네요 ㅠㅠ

막상 만들고 나니까 정말 예쁜데, 작동이 안되니까 조금 안타깝습니다. 나중에 여유 될 때 다시 정비해 봐야겠네요.

아무튼 지금까지 추억의 닌텐도DS LITE 투명 하우징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