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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XT H1 케이스로 업무용 컴퓨터 조립 후기, 깔끔한 SFF 타워형 케이스 NZXT H1

· 댓글개 · 분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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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XT H1 화이트 케이스

최근에 SFF 폼팩터에 관심이 많았는데, NZXT H1 케이스를 구하게 되어 SFF PC를 조립했습니다.

전부 맞추는데 55만 원이 채 안되게 들어간 것 같네요. 상당히 싸게 구해서 만족은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용을 잘 안 한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NZXT H1 화이트 SFF 케이스 조립, 라디에이터 나사 제거

NZXT사의 SFF 폼팩터 케이스인 H1입니다. 타워형으로 세로로 길쭉한 모습이고 사이즈도 아담한 모습이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선호도가 상당한 케이스입니다. 저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NZXT H1의 앞판 유리를 떼어네고 프레임을 들어냅니다.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라디에이터 위쪽의 나사 두 개를 제거합니다.


NZXT H1 메인보드 장착

제가 사용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AORUS B550I PRO AX 메인보드입니다. 여기에 CPU는 라이젠 5600X를 사용했고, 램은 커세어의 벤젠스 16GB 3600MHz 2장 (32GB)를 사용했습니다. 램 용량만 따지면 메인 PC의 두배네요.

SSD는 노트북에서 적출한 마이크론 OEM NVMe SSD를 장착했습니다. 용량은 512GB입니다.

CPU와, 램, SSD를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NZXT H1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고정시켜줍니다.

USB 3.0 케이블, I/O 케이블과 파워 보조전원 케이블 등을 장착해줍니다. 측면에 벨크로로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선정리는 나름 편리했습니다.


NZXT H1 1열 140mm 수냉 쿨러 장착

서멀을 도포해줍니다. 보유하고 있는 MX-4 서멀구리스를 도포해 주었습니다.

NZXT H1 케이스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140MM 1열 수냉 쿨러입니다. 결합 방식은 AM4 기본 걸쇠 고정 방식입니다.

수냉 쿨러를 고정시킨 후 케이블들을 정리해줍니다. 다른 1열 수냉 쿨러들은 호스 때문에 아마 호환이 안될 것입니다.


 

NZXT H1 라이저 케이블에 그래픽카드 장착

NZXT H1에 장착할 화면 출력용 그래픽카드인 AMD 라데온 RX 6500XT 그래픽카드입니다. 제가 실사용으로 항상 NVIDIA의 그래픽카드만 써보았는데,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이번에 처음 써봅니다.

라이저 케이블과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을 미리 잘 빼둡니다.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 미리 PCI-E 보조전원을 장착해줍니다.

PCI-E 보조전원을 장착한 상태로 라이저 케이블에 그래픽카드를 장착 후 고정해줍니다.

정방향으로 세우면 이런 모습인데요, 그래픽카드 사이드 (측면)에 LED가 나온다면 케이스가 상당히 예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가바이트 RX 6500XT 이글 제품은 LED가 없어서 아쉽네요.


NZXT H1 케이스 조립 마무리

그래픽카드까지 장착을 완료하고 나면 프레임을 다시 끼워서 조립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고, NZXT H1케이스는 상당히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조립이 금방 끝났습니다.

일단은 테스트를 해봐야 하니 프레임을 벗기고 누드 테스트를 해줍니다.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대로 운영체제인 윈도우 11 설치까지 진행했습니다.


SFF 입문, NZXT H1 후기

이렇게 NZXT의 SFF케이스인 H1 케이스를 조립해 보았는데요,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겠습니다.

장점 : 심플하다, 예쁘다, 케이스를 사면 시소닉 OEM 650W 골드 모듈러 파워와, 140MM 1열 수냉쿨러가 기본 제공된다.

단점 : 부품 값이 만만치 않다, ITX메인보드가 일반 ATX, M-ATX 메인보드 대비 비싸다, 수냉 쿨러 펌프의 사망에 대비해야 한다, 결국은 언젠가 쿨러를 공랭으로 바꿔줘야 한다.

저는 일단 큰 단점으로는 수냉 쿨러를 뽑았습니다. 일단 수냉 쿨러 특성상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언젠가 펌프가 사망할 것이고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요, 이 케이스에 호환이 가능한 1열 수냉쿨러가 사실상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NOCTUA에서 나온 쿨러를 장착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며, 저는 추후에 수냉쿨러 펌프 사망 시 녹투아 CPU 쿨러를 장착해서 저소음 SFF시스템으로 변경을 할 것입니다. 

 

일단 NZXT H1 케이스는 누구나 보기에도 상당히 예쁘기 때문에 호감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악한 가격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또한 그래픽카드도 상급 그래픽카드들은 쿨링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문제는 개선 버전인 NZXT H1 V2에서 후면에 배기 팬이 달려서 조금 괜찮아졌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3D 프린터로 40MM 팬 3개를 고정할 수 있는 브래킷을 제작했는데 이건 추후에 장착하여 리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NZXT H1 화이트 SFF케이스 조립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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