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성 제품 중 하나인 SSD는 PC의 데이터를 저장해놓는 공간입니다.
SSD 이전에는 HDD 라고 하여 물리적인 디스크가 돌아가는 아날로그 방식의 저장장치를 메인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HDD는 사용을 하고 있지만 이제 순전히 데이터 저장 용도로 쓰이며
시스템 OS 설치 및 응용프로그램, 게임 설치용도로는 SSD에게 그 영광의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SLC / MLC / TLC / QLC 낸드플래시 타입 종류
실제 SSD와 HDD 부팅 속도는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8년 전 처음으로 SSD를 구매해서 HDD가 아닌 SSD에 윈도우 7을 설치하고 첫 부팅을 했을때 속도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론 그때 당시 SSD 가격도 정말 충격적이었지만요.
SSD는 현재 시장에서는 필수적인 저장장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에 반면 HDD는 이제 사진이나 영상들을 저장하는 대용량 저장 장치로 바뀌어버린 추세입니다.
SSD 의 낸드플래시
SSD는 Solid State Drive 의 약자로 반도체 안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HDD와 다르게 낸드 플래시 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물리적인 플로터가 돌아가는 HDD 대비, 속도면에서 매우 빠릅니다.
SSD를 구매하실 때 확인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낸드플래시 타입입니다. 종류가 크게 네가지로 나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SSD 낸드플래시의 종류와 그 자세한 내막을 확인하자! (출처 : 나무위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SSD의 종류는 현재 MLC 타입의 제품입니다. MLC는 Multi Level Cell의 약자입니다.
위의 표를 자세히 보시면 앞 부분의 알파벳만 다르고 나머지는 다 같다는걸 확인 하실 수 있는데요.
Cell은 간단히 비유하면 서랍과 같습니다. 즉 Single은 혼자라는 뜻, 한개라는 의미입니다. 하나의 서랍에 하나의 데이터만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며, Multi는 둘, Triple은 셋, Quad는 넷입니다.
SLC로 구성된 SSD는 가격이 비싸긴해도 빠른 속도를 보장하며 수명도 오래갑니다.
TLC 타입의 SSD는 저가형이라 수명이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SLC는 서랍 하나당 비트를 딱 하나만 저장하는 방식이고, MLC는 두개를, TLC는 세개, QLC는 네개를 저장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SLC가 이 넷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부팅속도와 관련된 윈도우를 설치하는 공간인 SSD는 최소한 MLC 이상의 제품으로 구매 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SSD의 낸드플래시 타입 종류 총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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